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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운동법


암치료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유전자요법. 면역요법. 보완대체요법과 같은 각종 치료법의 등장으로 암환자들의 생존율과 생존기간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치고 있다

이에 따라 암의 재발 없이 최적의 건강 수준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절실하게 되 었다

암환자들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피곤함. 전신위약. 에너지 부족. 탈진. 무기력과 같은 신체적 이상을 쉽게 경험하며 정신적. 사회적 으로도 심한 장애를 경험하게 된다.


의료진은 암환자의 신체적 피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휴식과 수면을 통한 안정을 중시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침상생활이나 부동(不動)) 의 상태는 심폐기능과 골격근의 산화능력을 감소시켜 조그마한 활동에도 많은 산소를 소모하게 해 쉽게 신체 에너지가 고갈될 뿐 아니라 지구력도 감소하게 된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암환자들은 장기적인 투병생활로 단백질의 대사능력이 떨어져서 생명 유지를 위해 근육으로부터 단백질을 뽑아 쓰게 되고 이로 인해 엄청난 근육 소모가 오면서 근력이 감소하게 된다.

이는 목욕. 식사,착탈의 및 자기 위생 관리와 같은 일상생활 수행능력까지도 제약시킨다.

결과적으로 암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이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심폐기능. 면역기능. 근력 관전의 유연성 등)을 회복하고 편안함. 식욕.수면을 잘 조절하며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기억 집중력.주의력 등의 정신 기능을 되찾아야 하고 오심 . 근육 소모 및 체중 감소 방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힘써야 한다.

 
 

암환자를 위한 운동처방

암환자 운동은 암의 종류. 진행 단계. 치료방법 (항암화학요법 . 수술요법 . 방사선요법 등) . 치료의 부작용(오심 . 피로 통증 등) . 환자의 특성 (연령 . 성별. 평상시 일상생활 정도) 등을 고려하여 행해져야 한다.

대개 암이 제기된 이후 근육이 다시 키워지는 데는 3년 정도가 소요 되므로 치료가 끝난 후부터 3년 동안은 지나친 운동을 피하도록 한다.


[적절한 운동]

일반적으로 암환자는 체력이 많이 약해져 있으므로 먼저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체력을 증진시켜 주어야 한다.

따라서 무산소성 운동보다는 근육을 많이 사용하여 산소를 소모하게 하는 유산소성 운동이 적절하다.

걷기, 조깅, 에어로빅댄스, 정지형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이 대근육군을 사용하여 골격근의 산화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다.

이런 종류의 운동은 유산소성 생화학계의 적응을 증가시키고 산소 섭취량을 높여주므로 권장할 만하다.

특히 암환자는 암 진단과 치료 활동 저하로 피로감이 크고 에너지와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므로 특별한 훈련 없이 할 수 있고 상해의 위험이 적은 걷기 훈련이 적합하다.


[운동의 강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심폐의 지구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동 강도가 신체에 직결한 자극을 가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정상인에게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의 강도는 최대 운동 능력의 60 ∼80% 범위가 적합하지 만 최대 운동 능력이 저하 되어 있거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함은 최대 운동 능력의 40∼60% 강도로 운동을 시작 하는 것이 좋다.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 섭취량, 에너지 대사율, 심박동 수, 운동 자각 등을 기준으로 결정하는데, 특히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심박동 수이다.


심박동 수는 개인의 활동 수준을 가지고 의미 있는 변화를 나타낼 뿐 아니라 만선하면서도 운동의 효과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피므로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 데 가장 많이 이용된다.


암환자가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면 심폐기능과 근육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고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변화시켜 각종 면역세포의 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호중구와 대식세포의 식균작용. 림프구의 증식반응 및 항체 생산. 자연살해세포의 활성 통 면역기능을 중진시킨다.


그러나 개인의 스트레스 내성을 초과하는 고강도의 운동은 신체 스트레스를 가져와 면역학적 항상성을 방해하거나 하체 반응을 억제시켜 오히려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심폐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을 취할 때의 심박동 수가 목표 심박동 수에 도달한 후 적어도 20분은 지속되어야 하며 운동의 횟수도 최소한 3일은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암 환자들은 최대 운동 능력의 60%, 강도 이하, 매주 3 ∼4회, 1회 총 20∼30분의 운동이 적합하다.


지나치게 동적인 운동은 근육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칭이나 걷기 같은 운동이 좋다.

 
 

암환자의 운동방법

저 산소 세포이기 때문에 암세포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면 저항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체내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운동요법이 필요하고, 운동요법을 통해 몸 안에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하면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나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힘이 강해집니다. 하지만 암 환자 모두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음식을 먹지 못하는 환자, 복수가 찬 환자, 출혈이 있는 환자 등은 운동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환자들은 당분간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다 보면 통증이 경감될 수 있습니다.

암 환자의 운동에는 꾸준한 맨손체조를 비롯하여 등산 등 간편한 게 좋습니다. 인체가 독을 배출하는 기능이 높은 오전에 공복상태에서 양질의 산소를 마시면서 하는 가벼운 산책과 체조가 좋고, 특히 소나무가 많은 산을 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등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등배운동 :
몸을 좌우로 흔들면 척추의 좌우 근육이 번갈아 긴장되면서 교정이 됩니다. 그리고 복부운동은 단전에 힘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장 운동을 촉진시켜 숙변을 돕고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운동요령은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몸을 곧추 세워 좌우로 흔듭니다. 그리고 배를 내밀고 들이미는 두 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몸이 중앙으로 올 때는 배를 들이 밀고 몸이 좌우로 기울 때는 배를 내미는 단순한 동작이라고 할 수 있겠죠.

- 등산 : 암 환자가 등산을 하는 요령은 짧은 거리라도 숨이 차도록 조금 빠른 걸음으로 오르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허락하면 빠른 걸음으로 올라가면서 몇 차례 쉬기를 반복하여 산에 오른 후 산을 내려올 때는 서서히 움직입니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고 현재 자기의 체력보다 약하게 시작하는데 등산은 소나무가 많은 산을 택하되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을 할 때는 반드시 땀복을 입고 갈증이 날 때는 과일 주스나 생수를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모관 운동 : 모세혈관은 혈액순환에 원동력이 됩니다. 따라서 모세혈관이 집중된 팔과 다리를 떨어 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운동요령은 똑바로 누워 팔과 다리를 90도 각도로 들어올린 후 손과 발을 떨어주는 아주 간단한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림프액의 이동과 교체가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 물구나무 서기 :
잠시라도 몸을 거꾸로 하면 심장의 무리가 줄어들고 많은 양의 피가 뇌로 흐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뇌에 산소와 영양이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뇌가 활성화됩니다. 그러면 정신이 맑아지고 판단력이 좋아지며 부정적인 생각이나 절망적인 불안에서 조금이라도 해방되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 붕어 운동 : 어항에서 유연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붕어를 연상하면서 헤엄치듯 몸을 좌우로 빠르게 흔들어 주는 운동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붕어운동을 하면 척추신경에 대한 압박과 말초신경의 마비를 제거하여 온 몸의 신경활동을 정비하는 효과를 거둡니다. 또한 이것은 척추를 바르게 해주며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의 예방효과와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며 숙변 제거를 돕습니다.



- 합장 합척 운동 :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손과 발을 마주 잡습니다. 그리고 합장한 손은 머리위로 올렸다가 가슴으로 모읍니다. 발도 손처럼 들어올렸다가 가슴쪽으로 당깁니다. 이러한 동작을 1~2분간 되풀이 합니다. 그리고 원위치 시켜 2, 3분간 명상을 합니다. 이 운동은 하지의 근육과 신경활동을 도와주며 몸의 좌우 근육과 신경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줍니다.

 
 

효능 및 한계

암 환자가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면 종양 주위에 무수히 많이 형성된 모세혈관의 울혈 상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를 종양 주위에까지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고, 약물의 투과성을 높일 수 있어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상당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특히 운동으로 몸 속의 온도가 높아지면 땀이 나면서 몸 속의 노폐물을 땀으로 내보낼 수 있으므로 암성 불순물의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운동 요법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종양이 소실될 확률이 운동 요법을 하지 않는 환자보다 높아집니다.

하지만 환자의 거동이 불편해지면 운동 요법은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말기 암 환자의 종양을 소실시키는데 산소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무의미한 치료가 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움직일 수 있을 때 가벼운 체조를 시키고 소나무가 많은 산에 올라 신선한 공기를 많이 마시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암환자를 위한 운동 전 검진

암환자에게 운동을 처방하는 경우 환자의 상태와 운동이 환자에 게 비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심폐기관]

암환자에게 처방되는 대부분의 운동이 암환자의 심폐기능을 중진시키는 유산소성 운동이므로 심폐기관에 문제가 있는지 , 심폐기관의 기능은 어느 정도인지를 검사할 필요가 있으며 . 특히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폐렴 등과 같은 질환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근골격계]

암환자는 장기간의 치료 및 부동으로 인해 근골격 계의 기능이 감소되므로 운동 프로그램의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근골격 계의 과거력. 인공관절 여부. 뼈 통중. 골다공증 등의 유무를 파악해야 한다.


[감각기관]

균형감각의 장애나 시력장애 등 감각기관에 장애가 있어 운동 중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신경계 질환 및 오감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


[운동 목적 파악]

환자의 운동 목적이 심폐기능을 중진시키는 것인지 근력을 증진시키는 것인지에 따라 운동의 내용이 달라지므로 운동 전에 암환자의 운동 목표를 명확히 파악하여야 한다.

 
 

암환자 운동 시의 금기사항

암환자는 특수만 병적 상태에 있으므로 운동 전에는 반드시 담당의사와 의논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중상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을 금하는 것이 좋다.


- 보통때와 다르게 피로한 경우

- 보통때와 다르게 근육이 쇠약해진 경우

·- 맥박이 불규칙한 경우

·- 하진 통증이나 경 련이 있는 경우

·- 흉통이 있는 경우

·- 현기증이 나거나 실신한 경우

- 24∼36시간 선에 구토를 한 경우

- 24∼36시간 전에 심한 설사를 한 경우

- 의식 상태가 혼미하거나 혼돈이 있는 경우

·- 운동 중에 갑자기 호홉곤란이 시작된 경우

·- 운동 중에 갑자기 오한이 시작되는 경우

·- 창백하거나 청색증이 있는 경우

·- 운동 부하가 증가되면서 심박동 수나 혈압이 감소한 경우

- 24시간 전에 정맥 내로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경우

- 체온이 37.7C 이상인 경우

- 24 ∼36시간 이내에 검사를 의해 정맥 천자를 실시한 경우

- 혈액검사 결과가 다음과 같은 경우

- 혈소판 수치가 50,000 /mm3 이하 인 경우

- 헤모글로빈 수치가 10gm/dL 이하인 경우

- 백혈구 색소 수치가 3.000개/mm3 이하인 경우

- 혈중 알부민 수지가 2.5gm/dL 이하인 경우

 
 

운동 처방의 실례

[운동 종류]

유산소성 운동. 걷기 또는 음악을 이용한 맨손 체조

운동 강도 최대 대 심박동 수의 40∼50%. 암환자가 힘들어하지 않는 강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운동 중에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눠도 숨차지 않는 정도의 강도가 적절하다.

[운동 시간]

매주 3∼4회 . 1회 20∼40분, 10분 운동 ->5분 휴식 -> 10분 운동 -> 5분 휴식등으로 10분 운동과 5분 휴식의 주기를 반복한다.

운동이 힘들 경우에는 운동시간을 5분으로 줄이고 휴식시간을 늘린다.

[운동 프로그램]

정적 동작 -> 동적 동작 -> 정적 동작 순으로 구성한다.

제자리에서 하는 스트레칭 운동에서 시작하여 움직이면서 실시하는 운동을 해주고 또다시 제자리서 실시하는 호흡조절운동으로 마무리한다.

[운동의 조력자]

운동 시작 전에 환자 가족이나 간병인을 운동에 함께 참여시켜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시키고 환자가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