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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주요정보

Ⅰ. 개요

유방은 유선조직(glandular)과 지지역할을 하는 지지조직 두 개의 조직의 형태로 나뉠 수 있습니다. 유선조직은 젖을 만드는 소엽(lobules)과 젖을 소엽에서 유두까지 연결하여주는 유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지조직은 유방의 모양과 크기를 결정하는 지방조직과 섬유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방의 위치와 구조

엽상유방종양은 현미경으로 관찰시 간질 조직의 세포 모양이 마치 낙엽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으며 전체 유방암의 1% 미만을 차지하는 드문 질환입니다. 엽상유방종양은 결체조직의 과증식과 함께 유선조직 및 지지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경계가 명확하고 딱딱하며 원형 또는 타원형의 혹을 유방에 형성합니다. 대개 증상이 없으며, 진단 당시 상대적으로 다른 종양에 비하여 크기가 큽니다.

엽상종양은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종양, 악성 또는 경계성 종양으로 나뉠 수 있으며 70-80% 정도가 양성종양, 20~25%정도가 악성종양으로 보고되고 경계성종양은 거의 없습니다.

악성엽상종양은 주위 조직에 침범하고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를 하는데 비하여 양성엽상종양은 전이는 하지 않으나 빨리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Ⅱ. 증상

엽상 종양은 대개 증상이 없어 처음 발견은 유방 진찰에서 또는 유방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유방 촉진 시 부드러우면서 경계가 명확하고 결절이 많은 단단하고 손끝으로 밀면 움직여지는 통증 없는 혹으로 만져집니다. 크기는 1~41cm 정도로 다양하며 평균 4~7cm 정도 됩니다. 크기가 커지면 종양 위쪽 피부가 윤기가 나고 당겨지며 약해진 형태를 취합니다. 유두가 안쪽으로 꺼지는 유두 함몰, 궤양, 종양이 가슴 벽에 붙어 움직이지 않는 소견이나 양측성 질환은 드뭅니다.

유방에 발생한 엽상종양

Ⅲ. 원인

뚜렷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Ⅳ. 진단

먼저 촉진을 통하여 형태를 확인하며 단단하며 부드러운 경계가 명확한 종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검사로는 유방촬영, 초음파, 유방 MRI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유방 촬영술에서는 섬유선종과 비슷한 부드러운 여러 개의 소엽 모양의 형태를 보입니다. 대략 20% 의 엽상종양이 유방 촬영상에서 촬영되지 않는 종양으로 나타납니다. 섬유선종과 달리 좀더 빨리 자라는 특성이 있어 크기가 큽니다. 유방 촬영 상에서 의심이 되면 유방초음파를 실시하게 되며 고체 모양의 초음파 반향이 적은 경계가 명확한 병변이 보이게 됩니다. 종괴 안에 낭종처럼 보이는 부위가 있을 경우 엽상종양을 더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방 MRI의 경우 그 역할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주위 조직과 경계가 명확하고 T1 영상에서 고신호를 보이고 T2 영상에서 저신호를 보이며 간간히 낭성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직검사를 통하여 진단 시에 유방 MRI가 병의 범위 및 수술 전 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의 경우 가는 바늘흡인생검(needle aspiration)의 방법은 위음성률이 높아 주로 중심부 바늘생검(cone biopsy)을 실시합니다. 중심부 바늘생검의 경우에도 위음성율이 25~30% 에 이르기 때문에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종양이 빠르게 자라고 증상이 발생하면 절제생검을 시행하여야합니다.

유방의 세포/조직검사

산정특례 진단기준 : 이 질환은 산정특례 대상 질환이 아닙니다.

Ⅴ. 치료

치료는 수술이 원칙이며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인 수술법으로는 적어도 경계에서 주위 조직을 1cm 정도 포함하는 광범위 절제 수술을 합니다. 혹시 조직의 경계에 종양조직이 있거나 가까운 경우에는 대부분 재발을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계에 종양 조직이 존재하는 것으로 진단되면 재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과거 보고에 의하면 양성종양의 경우 8%, 악성 또는 경계성 종양의 경우는 21~36% 정도의 재발 확률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는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에 대하여서는 아직 논란이 있는 상태로 경계가 충분히 확보된 경우에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술 후 항암치료 및 호르몬 치료의 경우 아직 그 효용성에 대하여 논란이 있습니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대한피부과학회지 2008;46(10):1309∼1320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2001;33(6):458-462
대한병리학회지 1993;27:19~26
http://www.uptodate.com/patients/content/topic
http://www.cblpath.com/uploads/Benign_Phyllodes_Tumor.pdf

작성 및 감수 : 질병관리본부_대한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