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민식님

알고 계신 표고버섯, 영지버섯, 상황버섯 처럼 차가버섯도 버섯류인지, 그리고 어떤 점에서 다른 버섯류들에 비해 좋은지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차가버섯은 부를때는 “차가버섯”이지만 정확한 이름은 ‘차가’입니다.

즉, 편의상 버섯이란 단어를 붙여 부르고 있으나 분명히 일반 버섯류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버섯의 사전적 의미는 “고등식물처럼 광합성을 하여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므로 다른 생물체나 유기물에 붙어서 기생생활(寄生生活) 혹은 부생생활(腐生生活)을 하는 균류(菌類) 중에서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크기의 자실체(字 實體)를 형성하는 무리의 총칭”입니다.

이 중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寄生)하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점에서 일반적인 버섯과 구별되는 특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통 버섯과 같은 진균류는 균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균사는 버섯의 열매, 혹은 씨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차가버섯은 Barren flower(열매를 맺지 못하는 식물) 종류로서 성장한 버섯의 몸에 균사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체적으로 번식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버섯은 균사와 포자가 다른 생물이나 유기체에 자리를 잡고 착생하지만 차가버섯은 자작나무가 외부에서 침투하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태어납니다.

또한 차가버섯은 자실체가 아닌 균핵(菌核)이 전체의 90%를 이루고 있으며, 살아있는 나무에 기생하는 거의 유일한 버섯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버섯은 고사목이나 나무등걸에 기생하면서 나무의 목질(木質, lignin)을 주 양식으로 하지만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면서 목질과 함께 자작나무 수액을 주 양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간혹 자작나무외에 오리나무, 양물푸레나무 등에서도 발견이 되지만 이것은 가치가 없어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자작나무에 착생하여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난 차가버섯만이 제대로 된 차가버섯입니다.

2. 차가버섯이 다른 상황버섯, 영지버섯 등에 비해 좋은 이유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 중 가장 대표적인 베타글루칸함량이 다른 버섯류들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다를 버섯과의 성분 비교표를 안내드립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문의주시면 사실에 근거하여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차가버섯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 그리고 베툴린&베툴린산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특허 받은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상락수는 우리 고객님들께 희망이 된다는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