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장근님

동결건조(정확한 이름은 동결진공건조), 분무건조, 저온진공건조, 열풍건조, 자연건조 등은 어떤 성분을 추출하는 공법이 아니라 원료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을 건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란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추출하는 공법이라 하는데 이 부분을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차가버섯 덩어리-> 추출 -> 농축액 -> 건조 -> 분말 의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건조” 과장은 수분에 의해 쉽게 산화되는 차가버섯 성분들을 손실없이 안전하게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만 하는 과정입니다.

건조시 변형, 영양소의 화학전변화나 파괴, 손실, 방향성물질등의 손실 등이 필연적으로 나타나며 건조기술에 따라 거의 영양소 손실이 거의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고, 상당부분 파괴되기도 합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건조공정은 추출분말이 개발된 초기에는 단순히 수분을 제거하여 오랜 기간 저장하는 것이 주목적이었으나 과학&생산기술의 발달과 소비자의 고품질 제품 요구가 늘어나 방향성물질(향), 맛, 영양소 파괴최소 등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 동결진공건조

상락수 차가버섯 동결진공건조는 러시아 차가버섯 농축액을 영하 45℃의 동결상태로 만들어 진공탱크에서 감압상태에서 동결된 물을 승화작용에 의해 제거하는 원리로 아주 낮은 저온에서 건조가 이루어지므로 차가버섯 고유성분들의 파괴가 거의 없고, 방향성물질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건조기술로 생산한 제품입니다. 추가로 러시아 현지 건조기술로 수분함량을 낮추는 것은 일반적으로 2.0% 수준까지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러시아 동결건조기술은 수분함량 0.1%까지 낮출 수 있는 시설과 기술은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십시오.

아주 낮은 저온 상태에서 건조가 되기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생산시설이 복잡하며 건조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입니다.

건조공법과 방향성 물질의 관계에 국한하여 말씀드리면,

방향성 물질(휘발성물질, 피톤치드 등등)의 손실(파괴)의 가장 주된 원인은 “열”입니다.

고온으로 가열시 짧은 시간내에 건조할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열에 약한 방향성 물질 대부분이 파괴되는 단점이 있기에, 방향성 물질 파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건조 시 온도를 최대한 낮춰 건조를 생산하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공론화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휘발성 물질인 알코올 냄새를 없애려 할 때

그냥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열을 가해 없애는 방법이 좋을까요?

높은 온도로 가열할때와 온도를 가열하지 않을 때 과연 어느 방법이 알코올 냄새가 빨리 없어지는지를 우리 고객님께서 잘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네. 당연히 열을 가열했을 때 알코올 냄새가 없어집니다. 고온으로 열을 가했을 때 더 빨리 알코올 냄새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냥 그대로 두면 알코올냄새가 없어지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게 됩니다.

그럼. 저온으로 건조하는 동결건조로 건조하는 방법과, 고온으로 가열하여 건조하는 분무건조. 과연 어느 방법이 방향성 물질이 최대한 유지될까요? 혹은 어느 건조공법으로 건조하면 휘발성 물질들이 파괴가 되는지 이미 그 답은 찾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