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께 나누는 희망의 소식은 전립선암 환우분의 사연입니다. 서울 강동구에 사시는 올해 60세이신 분이세요. 저희 상락수와는 2019년 12월 12일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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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소식 이야기를 정리 중에 지난 번 희망의 소식 사연 주인공이신 뇌종양 성상세포종 환우분이 조금 전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오늘 검사결과에서도 괜찮다는 ^^. 다시 한번 글로 축하드립니다.

상락수 희망의 소식 이야기는 제품과 무관한 희망의 주인공들이 겪어온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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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전립선암을 발견하게 된 계기

2019년 당시 56세이셨던 환우분은 혈액검사에서 PSA 수치가 높아서 병원 검사를 하게 되었고 진단은 전립선암 초기로 진단받으셨습니다. 전립선암 수치 PSA 수치는 4.8이 나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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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전립선특이항원 전립선암 수치 PSA가 4.0 이하가 정상으로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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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 넘는다면 전립선 질환 혹은 전립선암을 의심하게 되는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 환우분의 나이, PSA 밀도, PSA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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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나이에 따른 전립선암 정상 수치

50 ~54세 3.0(ng.ml) 이하

65 ~69세 3.5(ng.ml) 이하

70세 이상은 4.0 이하(ng.ml)이어야 정상으로 판단합니다.

전립선암 수술

전립선암 진단 후 많은 분들이 수술을 받게 되시는 데 모든 남자 환우분들 모두가 수술을 받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의외로 수술을 받지 않는 분들도 꽤 계세요. 그 이유는 요실금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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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적으로 전립선암 수술 방법 기술도 많이 발전해 왔으나, 실제 수술받으신 전립선암 환우분들 중에서 요실금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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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분 역시 50대 후반의 나이에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요실금(전립선암 수술 후 모든 분들이 요실금이 생기지는 않습니다)에 대한 우려로 수술을 원치 않으시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며 추적 관찰하며, 정말 좋이 않은 상황에 이르게 되면 그때 수술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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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지 않고 추적 관찰만 하는 것은 정말 신중하셔야만 해요. 이점 꼭 주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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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전립선암 검사

환우분은 매우 까다로운 성격을 가지고 계시고, 본인이 한번 결정하면 철저한 관리로 집중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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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보면 암환자가 사용하는 그릇 혹은 요리기구에서 쇠 그릇이 안 좋다는 글을 보시고는 최대한 유리 도자기 그릇을 사용하며, 먹는 물병 조차도 신경 쓰셨을 정도시니까요(요즘은 그릇 만드는 기술도 많이 발전해서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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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PSA 상 전립선암 진단을 받으셨을 뿐 그 외 특별히 불편해하는 증상 등은 없으셨습니다. 식사도 잘, 운동 등 활동하시는 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으셨어요.

첫 MRI 검사

3개월 후인 2020년 3월11일 MRI 검사

MRI 결과에서는 암세포가 전부 사라져서 안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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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는 의미 없어서 하지 않으셨고, 전립선 MRI 검사는 1년에 한 번씩, PSA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는 6개월에 1번씩 하는 것으로 하고 전립선비대증약만 처방받으셔서 꾸준히 복용하셨습니다. 이때 PSA는 4.1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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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병원에서는 수술을 계속해서 받으실 것을 환우분에게 이야기해서 수술에 대한 것은 계속 고민과 걱정을 하셨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고민하셨었는데 검사 시 통증 등 여러 이유로 다른 병원에서 전립선암 검사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전립선암 음식 / 식사

육류 고기가 좋지 않다는 정보에 육류(쇠고기 돼지고기와 같은)는 일체 드시지 않고, 양배추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채소와 함께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그리고 암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철저히 먹지 않는 음식 식사로 관리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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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역시 인터넷 인터넷에 당(과일에 있는 것조차)을 안 먹고 굶으면 암세포가 죽는다는 이야기에 과일조차 드시지 않아요.

이와 같은 것은 정말 우리 암 환우분들이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우리 건강한 세포에도 당 성분은 꼭 필요하고(과하게 많이 먹는 것이 문제죠) 무엇보다 야채과일에 있는 다른 좋은 항암성분, 항산화 성분들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꼭 필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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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운동

환우분은 걷기 운동이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평발이셔서 많이 걷게 되면 발이 아프고 부으셔서 직장에 출퇴근하실 때 몇 정거장 미리 내려서 20분 정도씩 걷기를 하셨고 주말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골프를 하셨습니다.

전립선암 환자는 자전거를 타면 안 되나요?

자전거는 전립선 건강에 좋지 않다란 것은 맞습니다. 자전거 안장이 전립선이 있는 회음부를 압박해서 혈액 순환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면 전립선 문제가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모든 사람이 전립선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란 사실 회음부 압박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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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것이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을 더 악화시키거나, 발생 위험이 높다란 명확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다란 것이 의학계의 결과입니다. 단, 전립선염의 경우는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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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질환이 있으신데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시는 환우분은 회음부 압박을 주지 않는, 바람도 잘 통하는 안장을 이용해서 자전거를 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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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암 수술을 받으신 경우는 3개월 동안은 자전거는 조심해야만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다란 것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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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수 희망의 주인공이신 환우분은 하루에 약 40분 정도 자전거를 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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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환우분들에게 가장 효과가 뛰어난 운동시간은 오전 10~12시, 오후 7시~11시 사이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란 것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정기적인 MRI 검사에서도 우리 환우분은 전립선에 암이 보이지 않고 잘 관리되셨고 첫 암 진단 후 보험회사에서 암 진단 보험금 때문에 분쟁이 있으셨어요. 하지만 전립선암 최종 진단으로 정상적으로 진단금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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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2023년 12월 현재

2019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약 4년 동안 1년마다 MRI 검사에서 암이 발견되지 않고, 전립선암 재발 없이 PSA 수치는 4.0 내외에서 유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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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수차가버섯 희망의 소식 이야기는 제품과 무관한 그분들이 실제 겪어온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다른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 모두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