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들에게 함께 나누는 소식은 2016년 림프절로 전이된 위암 3기로 위를 70% 잘라낸 후 덤핑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재발 없이 완치되신 경남 창원에 사시는 58세 여성분인 이**님의 이야기입니다.

위암에 좋은 음식은 어떤 특정 야채과일보다 먹는방법에 크게 좌우된다란 것을 이**님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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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뇌종양 성상세포종 환우분의 경우 역시 가족 중에 2분이 암진단 받으셨는데, 이**님의 경우는 어머님이 담도암 진단 받으시고 병원에서 생존율, 남아있는 수명이 3개월 진단받으셨어요. 이때 저희와 처음 인연이 되셨는데 수술 없이 3년 동안 잘 간호하시고 보필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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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수차가버섯 희망의 소식 나눔 이야기는 제품과 무관한 희망의 주인공들이 겪어온 실제 이야기입니다. 이분들이 걸어온 시간들과 이야기가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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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상락수와의 인연도 어머님 담도암으로 인해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그때가 2011년 8월 23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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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을 3년 동안 잘 보살피시고 잘 생활해오셨는데 2016년 10월 이**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위내시경검사에서 1차 암으로 나와 11월 말 수술 예정이라 하시더군요.

암이 왜 생긴것일까?

이**님은 요리제과제빵 학원을 운영하시며 강의를 하시는 원장님이십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음식을 만들 때에도 합성조미료가 아니라 천연원료로 조미료를 만들어 10년 넘게 사용해 왔는데, 왜 본인이 암에 걸리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며 낙심하셨어요

아마도, 강의를 하시며 불규칙한 식생활이 위암 원인일 수도, 그리고 어머님 외에 다른 가족분들 중 대장암으로 투병하시다 다시 췌장에도 암이 생기셨던 분이 계셔서 가족력 혹은 유전적인 이유도 있겠다란 것 정도 외에는 다른 특별한 원인을 없다라고 생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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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큰 병원에서 9월 초에 건강검진을 하였고, 이때 암이 없고, 괜찮다고 하였는데, 불과 한두 달 사이에 암이 생겼다란 사실에 더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셨습니다. 9월 초 건강검진에서 발견하지 못한 것이 혹시 오진이지 않았을까란 염려가 크셨어요.

위암 수술 전 음식에 대해

음식, 식사, 요리에 대해 전문가이신 이**님은 실제 본인이 암진단을 받게 되니 인터넷상에서 암에 좋은 음식 혹은 암에 나쁜 음식 등 여러 정보들이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많아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많이 혼란스러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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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에 인삼이나 홍삼 등 어떤 식품을 먹으면 암이 커진다"란 이야기를 비롯해 많은 정보들에 대해 실제 암환우분들과 오랜 시간 동안 동행한 저희 상락수에 전화 주셔서 조언을 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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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님께 수술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 그리고 수술 전에 먹지 말아야 할 피해야 할 음식. 대표적인 인삼 홍삼 혹은 은행, 마늘 등 수술 전 마취와 수술 후 피가 잘 멎게 하는 지혈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 영양제 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렸습니다. 잘 경청하시고 그대로 실천하시려 정말 노력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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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메가3를 혈액순환 목적에서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시고, 실제 암 환자에게 좋은 영양제이인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수술 2주전부터는 피하시고 수술 후 상처가 아문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 수술 위내시경 수술 1차

2016년 11월 7일 사시는 곳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위내시경검사를 하셨는데, 혹이 3개가 발견되었습니다. 2개는 종양(암), 나머지 하나는 용종으로 나왔는데,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수술만 해도 될 것 같다는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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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술은 서울에서

많은 암환자분과 가족분들이 서울 수도권 큰 병원을 선호하시는 편이셔서 이**님 역시 서울에 있는 세브란스 병원에서 내시경으로 수술을 하였고, 9일 정도 입원하신 후 약 2주 후 조직검사 결과 진료를 보시는 것으로 하시고 12월 1일 퇴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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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결과 림프절 전이

2016년 12월 13일 세브란스에서 조직검사 결과 주위로 림프절로 전이가 되었다란 결과를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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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기상 위암 3기로 다시 위를 약 2/3 정도 잘라내야 하는 2차 수술을 받으셔야 하고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란 담당 교수님의 말에 내시경수술만 해도 괜찮은 초기로 기대했던 이**님은 많이 절망과 낙심으로 며칠을 잠 못 이루며 힘들어하였습니다.

수술 2차 위 70% 절제

2017년 1월 24일 구정을 앞두고 위 70%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으시고 퇴원 후 회복을 위해 부산에 있는 암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요양병원에서 2개월 정도 생활하실 계획이었는데 실제로 약 6개월 정도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셨어요.

위 절제 수술 후 처음 식사가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몇 숟가락의 죽을 먹는 것조차 힘들어하셨으니까요. 가장 큰 이유는 위 수술 후 흔히 나타나는 덤핑증후군 때문입니다.

위 수술 후 생기는 덤핑증후군 Dumping syndrome

덤핑증후군은 위에 있는 내용물이 다량으로 소장으로 급격히 이동하여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위의 일부 혹은 위 전체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은 후 먹은 음식이 정상적인 소화과정을 거치기 못하고 소장으로 급격히 흐르면서 나타나는데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1년에서부터 2~3년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암 수술 한 대부분 환자들에게서 생깁니다.

덤핑증후군 증상은 무엇인가요?

덤핑증후군은 식사를 한 후 30분~1시간 사이에 나타나는 조기 덤핑증후군과 식사 후 90분에서 3시간 사이에 나타나는 후기 덤핑증후군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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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덤핑증후군 증상

주로 복부팽만, 복통, 오심, 구토, 빈맥, 어지러움, 발한 등이 나타납니다. 또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어지러우며 땀을 많이 흘리고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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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덤핑증후군 증상

식은땀, 떨리고, 빙빙 도는 듯한 느낌, 빈맥,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가 소장으로 들어와서 갑자기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저혈당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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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증후군 치료방법

식이 및 생활요법이 덤핑증후군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덤핑증후군을 예방하는 식사 생활

1. 한 번에 먹는 음식량을 줄이고 고단백, 고지방, 저탄수화물과 수분이 적은 식사를 소량으로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끼가 아니라 하루 5~6끼로 나누어 꼭꼭 씹어서 드세요

​2. 우유, 유제품은 피하고 단백질을 꾸준히 드시도록 하세요

: 위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게 되면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수술 후 유제품을 먹게 되면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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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방은 위를 통과하는 시간이 비교적 길고, 소량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므로 지방 식이가 필요합니다. 단, 튀김이나 볶은 음식, 기름기가 많은 것들은 위에 부담을 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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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가운 음식은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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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사 후 누워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전 1시간 동안이나 식사 시 또는 식후 2시간까지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님의 위암 수술 후 식사

덤핑증후군이 심하게 나타나셔서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을 따뜻하게 소량씩 자주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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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 좋은 음식 들 중 특히 야채과일에 있는 항암 항산화 성분들을 꾸준히 섭취하기 위해 해독주스를 드셨습니다. 해독주스를 드시면서 점차 위가 편안해지고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이**님은 블루베리, 검은콩, 아마씨, 사과, 토마토를 해독주스로 주로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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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6개월이 지난 후 경과

밥은 주로 영양밥으로 드실 수 있게 되었고, 식사량도 처음에 비해 반 공기 정도 드실 정도로 많이 늘어나셨습니다. 저희가 알려드린 덤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식사방법과 식사 자세 등을 지키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덤핑증후군이 조절되어 몇 개월 동안 쉬셨던 강의도 하시게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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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식사는 규칙적으로 소량씩 자주(사실 이렇게 꾸준히 몇 개월, 몇 년 동안 해온다란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대단한 것인지는 우리 위를 수술하신 환자분들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가족력일 수도, 하지만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암에 걸리게 된 것 아닌가라 생각하셨던 이**님이 암을 이겨내기 위해 가장 기본으로, 절대 타협하지 않고 지켜온 원칙이 바로 규칙적인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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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검사에서 혹이 발견되어 많이 놀라시기도 하셨지만, 조직검사결과 암이 아닌 용종으로 나온 일도 있으셨으나 그 후로 암 재발 없이 잘 관리하셔서 완치 판정을 받게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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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수차가버섯 희망의 소식은 제품과 무관한 그분들이 겪어온 실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다른 분들께 희망이 되어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