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4기 진단을 받으신 후 수술 불가에서 수술을 받게 되고 치료하여 암이 없어져 재발 없이 잘 생활하고 계시는 인천에 사시는 환우분(암 진단 당시 74세, 현재 77세)의 희망의 소식을 상락수차가버섯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는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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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암들 중에서 예후가 가장 않좋은 것으로 알려진 췌장암 중에서도 췌장뿐만 아니라 다른 곳으로 전이된 췌장암 4기. 이미 상당히 암이 진행된 4기 환우분이 암을 잘 극복해가고 있단것이 우리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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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주인공님이 암을 진단 받을 때 췌장 꼬리쪽에 암이 있었으며, 이미 복부 전체에 암이 퍼져 있는 상황이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병기상 4기인 경우 거의 대부분은 수술이 어려워(불가 혹은 수술 자체가 의미가 없는) 시간을 버는, 생명 연장의 목적인 항암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췌장암 의심 되는 증상과 징후

'혹시 이런 증상이 췌장암은 아닐까?' 너무 건강 염려증 정도는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는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의사들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증상과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자기 시작된 황달

2. 등통증 혹은 복부 통증

3. 50세 이상에서 정상 체중의 10% 이상 체중이 빠지며 입맛이 떨어질 때

4. 위나 대장 등 내시경검사에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기 증상이 계속 될 때

5. 최근 갑자기 당뇨가 생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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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와 부작용

환우분 역시 병원에서 췌장암 4기로 수술이 어려워 항암치료를 2020년 5월에 시작하셨고, 항암은 1주일에 1번씩 주사제로 3주간 총 3회를 하고 3주간 휴식하는 주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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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항암치료 부작용 중에서 특히 백혈구 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항암치료가 연기 되어 백혈구 촉진제를 병원에서 맞으셨고, 암환우분들 사이에 알려진 백혈구를 올리는 음식 식단으로 떨어진 백혈구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어요.

백혈구 촉진 주사가 효과는 있었지만, 임시 방편이어서 병원치료는 병원치료대로 받으며 암 환자분과 가족들이 스스로 해야할 방법들을 찾으시다가 2020년 9월 17일 저희에게 연락주셔셔 상락수와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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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암환우분들과 동행하며, 그 분들의 경험을 통해 항암치료를 잘 버티고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 혹은 조심해야할 노하우들을 환우분께도 잘 알려 드렸고 환우분 아내분의 보살핌에 적극적으로 따라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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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당시 환우분의 췌장암 4기 몸 상태를 정리하면

1. 췌장 꼬리(췌미부)에 암이 있고, 이미 복부 전체에 암이 다 퍼져 있음

2. 당뇨, 이때 식사는 어느 정도 가능한 몸 상태

3. 황달 없으셨고 특히 환자분들이 가장 염려하는 통증이 없으셨습니다.

췌장암 등통증

다른 암에 비해 통증이 매우 심한 암이 췌장암입니다. 암이 점점 더 진행하게 되면 통증 또한 더욱 심해져 통증 치료 , 완화 경감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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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호소하는 대부분은 배에 생기는 복통과 등통증입니다.

복통은 명치 아래 부위나 배 주위 전체에 나타나기도 하며 췌장이 등 쪽 가까이에 있어서 등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 참고로 허리 통증이 있을 때에는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처음에는 약간 불편한 정도의 통증에서 점차 강도는 심해지고 통증 시간도 길어지게 되고, 결국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만큼 심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 밤에 더 심하고, 똑바로 천장을 보고 누우면 더 심해지는 편이어서 많은 환자분들이 무릎을 배에 붙이고 새우잠을 자는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조금 괜찮아 지는 것을 느끼는 편입니다.

통증 부작용 후유증

참기 어려운 통증 그 자체도 큰 문제지만, 통증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잘 수가 없고, 잠을 잘 못자서 입맛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며, 일상생활조차도 점차 힘들어집니다.

진통제 등 약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통증을 줄이는 방법 들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항암치료 부작용

환자분의 경우 항암치료를 하면 하루 이틀정도는 괜찮았지만 3일 정도 되면 기운이 없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온몸이 쑤시는 등 매우 힘든 항암치료 부작용을 경험했습니다. 다행히 항암치료 때 많은 사람들이 겪는 속이 메스껍고 미시거리거나 구토는 심하지는 않으셨습니다.

환자분은 위의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셨지만 비교적 항암치료를 잘 견디며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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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음식 등을 지극 정성으로 만들어 드시게 하신 것도 큰 도움이 되었지만 특히 환자분이 항암치료를 할 수 있는 것도 다행이란 긍정적인 마인드로 치료에 임하셨던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운동은 하루에 1시간 씩 꾸준히 걷기운동을 하였고 많은 암환자분들이 드시는 해독주스(사과 당근 등 야채 과일을 삶고 갈아서 먹는 주스)를 매일 드셨습니다.

​항암치료 결과복부까지 전부 퍼져서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항암 치료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2020년 11월초 담당 교수님이 항암치료 결과가 너무 좋아 수술이 가능하다라는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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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에 퍼져 있던 암세포가 거짓말 처럼 사라지고 전부 보이지 않았습니다.

췌장암 수술 과 수술 후 항암치료

2020년 12월 23일 췌장 꼬리에 있던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잘 받으셨고 수술 경과 역시 아주 좋으셨습니다. 또한 췌장암 발견 당시 당뇨가 있으셨는데 수술 후에는 혈당도 많이 떨어져 정상 수치를 유지하게 되셨습니다.

수술 후 항암

수술 후 3개월 정도 회복 기간이 지난 2021년 3월 부터 5월 까지 3 개월간 남아 있을 지도 모를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다시 항암치료를 하셨습니다. 항암을 마친 6월부터는 공기가 좋은 곳에서 펜션을 빌려 한달 동안 휴양을 하였어요.

2022년 12월 말 정기검사에도 췌장암 재발 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계시고, 지금도 건강히 잘 유지하고 계십니다.

췌장암이 암 중에서도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거뜬히 이겨낸 희망의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 드립니다.

상락수차가버섯 희망의 소식은 제품과 무관한 그분들이 겪어온 실제 이야기 입니다. 이 소식이 다른 분들께 희망이 되어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