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입의 말을 듣지 마라,

입이 좋아하는 대로 하면

결코 암을 이겨낼 수 없다~

상락수차가버섯에 전해드리는 희망의 소식 오늘 사연은 갑상선암과 방광암을 동시에 진단받고도 훌륭히 암을 극복하신 경북에 사시는 58세 여성분인 전**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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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과 방광암 두 가지 암을 같이 진단받고도 극복하신 암 완치 비결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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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긍정이란 아주 강력한 항암 무기와 함께 전**님이 암을 이겨낸 비결은 먹는 것과 절대 타협하지 않았다란 것 아래 이야기를 통해 이 분의 암 완치 비결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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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수에서 전해드리는 189명의 희망의 소식 중 오늘은 갑상선암과 방광암 사연의 이야기입니다.

갑상선암과 방광암을 동시에 진단받기까지

전**님은 소변 색깔이 평소와 다르게 이상 해서 동네 산부인과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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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검사 후 산부인과 병원에서 난소에 큰 혹이 있는 것 같으니 큰 병원으로 가서 검사해 보라는 소견에 급히 경북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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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에서 갑상선 쪽도 같이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에 2.4cm 정도 혹이 양쪽 모두 있다는 이야기도 들으셨습니다.

경북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검사 후 전**님께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갑상선 양쪽에도 혹이 있어 가족들과 상의 끝에 지인들의 소개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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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서도 산부인과 진료를 보았고 당시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 수술이 연기되는 끝에(왜 수술이 연기되는지 물어봐도 뭔가 애매다 하고 만) 부인과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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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님은 난소 자궁 쪽과 갑상선 쪽으로 생각하고 계셨는데 수술 시 개복한 결과 난소나 자궁 쪽이 아니라 방광에 오리알만 한 크기 9cm 혹이 있어 비뇨기과 담당 의사가 들어와 방광 수술을 하게 되었고, 다른 선생님에 의해 갑상선 혹도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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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결과는 모두 암으로 판정

수술 후 조직검사결과는 방광과 갑상선 모두 암으로 확인되었으며, 전이성 암이 아니라 방광암, 갑상선암 모두 원발성 암으로 진단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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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은 크기가 9cm 정도로 아주 컸음에도 불구하고, 크기에 비해 방광 근육층으로는 침윤되지 않은, 침범하지 않은 표재성 방광암으로 1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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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방광암의 경우 방광 점막과 방광 근육층 중간에 있는 방광 점막하층으로 침윤된 경우 1기 진단을 받게 됩니다. 암 크기가 9cm임에도 표재성 방광 암인 경우는 굉장히 드문 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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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결과에 대해서 대부분은 어떤 과정 등등 다 물어는 것이 일반적인데 전**님은 자세히 묻지 않으셨습니다. "내 병 없는 게 그게 중요하니까 자세한 걸 안 물어봤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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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수술 후 mmc나 bcg 와 같은 약물 치료를 받지 않고, 정기 관찰만 하셨고 갑상선암은 수술 후 호르몬제를 복용하시며 방사성동위원소치료를 1년에 한 번씩 2회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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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동위원소치료(방사성요오드치료)란?

갑상선 세포가 요오드를 잘 흡수하는 특징을 이용하여 방사선이 방출되는 방사성요오드(방서성동위원소)가 들어있는 알약을 먹습니다. 몸속에 들어간 방사성요오드는 갑상선 조직이나 갑상선암세포에 흡수된 후 암세포를 공격 파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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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갑상선 분화암 즉, 유두암과 여포암에만 가능하고, 수질암과 역형성암에는 적용 치료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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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을 수술로 제거한 후

갑상선호르몬제 복용하는 이유

▶갑상선을 전체 제거한 후에는 갑상선호르몬 보충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이 없으면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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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재발방지 효과

우리 몸에 갑상선호르몬이 많으면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갑상선 분화암(갑상선 유두암과 여포암)의 재발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매일 아침 식전 복용하게 됩니다.

전**님의 현재 상황

갑상선암 그리고 방광암 모두 완치 판정을 받으시고 더욱더 건강히 잘 생활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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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극복하신 특별한 비결? 노하우

전**님은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등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키셨습니다. 먹는 음식에 대해서는 정말 깐깐히, 절대 타협하지 않고 챙겨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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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육류를 좋아했었는데 수술 후 닭고기 조차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셨어요. 암 진단 후 시골로 이사를 하신 후 유기농으로 직접 키워서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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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잡곡밥을 싫어해서 흰밥만 고집하셨는데 환우분은 항상 6~7가지 잡곡밥을 먹으며, 밥을 따로따로 해서 먹었는데 나중에는 남편분과 서로 반반 양보해서 2~3가지 들어간 잡곡밥으로 드셨습니다.

이 외에 아침에 검정깨하고 식초 콩을 자주 드셨는데 10~15일 정도 먹을 만큼씩 해놓은 후 식초콩을 한 숟가락하고 흑임자를 한 숟가락 해서 매일 드셔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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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 때 식사조차

밥을 싸가지고 다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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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후 처음 2년 동안 어디 모임이든, 장소를 가던지 식당 밥을 일절 먹지 않고 항상 잡곡밥으로 싸가지고 다니셨습니다. 이런 환우분의 모습을 보고 남편분이 "당신 살긴 살겠다"라고 하실 정도이셨습니다.

상락수차가버섯 희망의 소식 이야기들은 제품과 무관한 그분들이 걸어온 실제 이야기들입니다. 이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