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미선님

러시아산 차가버섯이 좋다는 이야기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나 차가버섯 엑기스, 가루, 추출분말 등 과연 어떤 형태의 차가버섯을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종종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베툴린&베툴린산, 이노토디올, 리그닌 등 차가버섯 핵심성분들이 차가버섯 덩어리, 분쇄가루, 추출분말 등 어느 정도 함량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차가버섯이 고온에 약하며 특히 수분에 극히 약해, 하루 정도만 물에 타 놓아도 차가버섯 성분들이 산화되어버린다는 점 등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수분에 산화되는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  상락수가 식품신소재학연구소와 산학협력으로 분석을 한 결과에 의하면 차가버섯이 수분(물)에 노출되면 될수록 산화되어 버립니다.

러시아 현지의 차가버섯 액상(즙, 파우치, 병) 제품들은 차가버섯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방부제(예를들어 코발트, 알코올 등)을 넣게 됩니다. 참고로 코발트가 들어간 제품은 국내 수입금지품목이며, 정식으로 수입되는 제품들은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과연 알코올이 들어 있는 차가버섯 엑기스를 드셔야만 하는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귀한 차가버섯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액상이 아닌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가능한 매번 타서 드시도록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